산업 산업일반

中企해외 민간대사 중기중앙회, 40명 위촉

산업현장에서 풍부한 해외경험을 갖고 있는 경영인들이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 지원에 나선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8일 서울 여의도 중앙회에서 '중소기업 해외 민간대사 위촉식'을 열고 40명의 경영인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 민간대사들은 미국과 중국, 일본, 브라질 등 23개국에서 오랫동안 기업활동을 펼친 경영인들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해당 국가에 새로 진출하는 업체들에 정보를 제공하거나 경영 전략을 조언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중앙회는 향후 3년간에 걸쳐 해외 민간대사를 50개국, 100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우송대 솔브릿지 국제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40명을 '청년 서포터스'로 임명해 외국 진출 중소기업과 해당 국가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확산시키기로 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현장경험을 쌓은 성공기업들의 생생한 경험이 해외 진출을 꿈꾸는 중소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