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기업들 AG마케팅 열기 지속

현대車, 뉴EF소나타 증정·삼성, 장애인훈련 1억지원기업들의 아시안게임 마케팅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부산아시안 게임 펜싱 경기에서 우리나라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 이신미 선수에게 축하하는 뜻에서 최고급 중형차인 뉴EF쏘나타 1대를 증정키로 했다. 현대차는 이 선수 외에 남녀 마라톤에서 우승하거나 축구에서 MVP를 차지한 선수에도 뉴EF쏘나타를 증정할 계획이다. 또 국내 최다 금메달 획득 선수에게도 '3관왕' 이상이면 종목이나 인원수에 관계없이 3관왕 모두에게, '2관왕'이면 최초 2관왕에게 역시 같은 차량을 줄 예정이다. 현대아산은 이날 오후 아시안게임에 참가중인 북한 농구팀에 농구공 등 농구물품을 전달했다. 현대아산이 준비한 농구물품은 농구공 100개, 양말 120켤레, 신발 100쪽, 무릎 보호대 100개 등이다. 한편 이건희 삼성 회장은 오는 26일 열리는 부산 아ㆍ태장애인경기대회를 앞두고 훈련중인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했다. 이 회장은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 회장과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이수빈 삼성사회봉사단장은 이날 이 회장을 대신해 선수단 훈련장소인 강동구 길동 보훈병원을 방문, 이 회장의 격려 메시지와 훈련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최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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