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베이시스도 개선추세를 보였다.
코스피선물 12월물은 장중 103포인트를 넘어서는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이후 오름폭이 크게 줄어들어 0.70포인트 오른 101.95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693계약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40계약ㆍ401계약 순매도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0.85포인트로 마감해 선물 고평가 폭을 더욱 확대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으로 골고루 매수세가 들어오며 1,558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프로그램 매수차익거래 잔액이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두드러진 선물시장 강세에 따른 프로그램 매수자금 증가로 성급한 매도보다는 추가유입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