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송강재단, 문화·예술 꿈나무에 장학금


송강재단이 문화·예술·체육 분야에서 성장잠재력을 지닌 꿈나무들을 1기 장학생으로 선발, 약 1억 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송강재단은 고 송강 구평회 E1명예회장의 유지를 기려 대한민국 문화·예술과 체육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이번 꿈나무 장학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지속적인 나눔사업을 실천할 계획이다.


LS그룹 회장이기도 한 구자열 송강재단 이사장은 이날 LS용산타워 미르홀에서 문화·예술분야와 체육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중등부 및 고등부 27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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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은 장학금 지원과 더불어 향후 꿈나무들이 피아노·플루트·클라리넷 등 기악연주분야 해외콩쿠르대회와 육상·양궁·사이클 등 체육분야 국제경기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구자열 이사장은 “최근 K팝, 한국 드라마 등이 한류열풍을 일으킨 것과 같이 기초적인 문화예술과 체육 분야에서도 유능한 꿈나무들이 안정적 지원을 토대로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데 이번 장학사업이 작은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구자열(왼쪽) 송강재단 이사장이 20일 오후 LS용산타워 미르홀에서 문화·예술·체육 분야에서 성장잠재력을 지닌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LS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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