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 68% 획득 대주주로코스닥 등록업체인 서울전자통신이 한신상호저축은행을 인수했다. 한신저축은행은 서울전자통신이 총 매각대금 102억원에 한신저축은행 지분 68%를 획득해 대주주가 됐다고 4일 밝혔다. 대주주가 변경된 한신저축은행은 금융감독원의 심사지연으로 공석이던 대표이사에 전 조흥은행 은행관리단장이었던 박남규 씨를 내정했다. 또 국민은행 출신 최헌진 이사를 새로 선임하고 성준경 감사를 유임시키기로 했다. 김민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