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올 엘리뇨 시작

남미 해수면온도 2℃ 상승남미 연안의 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지난 2월중 2℃ 상승, 태평양이 향후 1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엘니뇨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고 미 CNN방송이 7일 보도했다. 방송은 미 국립해양대기국(NOAA)의 발표를 인용, "아직 이번 엘니뇨의 영향 범위나 미국의 기후상황에 미칠 영향을 가늠하기는 시기상조이지만 이번 태평양 열대수역 수온상승 현상은 내년 초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미국은 지난 1982~1983년 엘니뇨 당시 특히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한 국내 곳곳에서 예상치 못했던 혹심한 기상이변의 피해를 입은 뒤 엘니뇨 관측활동을 강화해오고 있다. /워싱턴=연합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