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화장품 전문백화점 전국 15개시에 설립

전국 주요도시에 화장품 전문백화점이 설립될 전망이다.20일 한국화장품판매업협동조합연합회(이사장 정구승)는 올해안으로 전국 15개 시·도지역에 할인점형태의 화장품 전문백화점을 설치할 계획이며, 이의 일환으로 지방조합 단위의 설립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회가 추진하고 있는 화장품 전문백화점은 3백평 이상의 대형매장으로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화장품이 전시, 판매된다. 연합회는 일체의 중간마진을 배제함으로써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메이커별, 테마별로 매장을 구성해 영세 화장품점들에 분양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연합회는 우선 대전지역에 오는 8월 첫 매장을 설치하고, 이어서 전국 14개 주요 도시에 전문백화점을 설치, 전국적인 체인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조합은 화장품 전문백화점과는 별도로 10여개의 물류센터를 건립한다는 방침아래 중소기업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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