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다림비전 "올 매출 700억 달성할 것"

다림은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신제품을 소개하고 사업전략, 마케팅전략 등을 이들에게 상세하게 설명, 다림의 전략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매출액의 60%를 해외수출을 통해 얻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수출확대에 이들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림은 인터넷시대에 따라 인터넷상에서 활용도가 높은 자사의 동영상 압축기술제품이 크게 인기를 끌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다림은 이번 세미나가 해외마케팅 사업을 총점검하는 기회로 삼고 있으며 영국 또는 독일에 설립예정인 「다림유럽」법인 문제와 영국내 다림연구소 설립 등 주요 사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방침이다. 다림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이달중 독일 하노버전시회, 2월 미국 보안장비전시회, 3월 미국 마이애미 방송장비전 등 해외전시회에 잇따라 참석하며 세계시장 점령을 위한 본격적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러한 적극적 해외시장개척을 발판으로 지난해 82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던 다림은 올해 수출 400억원을 포함해 700억원의 매출액을 올린다는 계획을 수립해놓고 있다. 오는 2001년에는 2,000억원의 매출액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림은 이같은 성장을 발판으로 이미 오는 4월 예정인 코스닥등록을 위해 예비심사까지 마무리지은 상태다. 공모가는 주당 25만원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金사장은 『인터넷상에서 다림의 MPEG 상품은 더욱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세계시장공략을 위해 다림과 제휴를 맺으며 제품판매에 최선을 다해준 해외 마케터들을 초청, 향후 사업전략과 마케팅전략 등을 소개하고 그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키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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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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