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은 중국 베이징 국제 중심업무지구 왕징에 비비고 6호점인 ‘비비고 왕징 소호점’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장은 지난해 말 완공한 대형 복합시설 ‘왕징 소호’에 입주했으며, 같은 건물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 왕징 소호점’도 있다. 내달 중에는 CJ푸드빌 중국 연구개발 센터와 아카데미도 문을 연다. 지난 2010년 처음 중국 베이징에 진출한 비비고는 연내 상하이에도 첫 매장을 낼 계획이다.
비비고 관계자는 “국제 중심업무지구로 변모하는 왕징에는 모토로라·벤츠 등 글로벌 기업들의 중국 본사가 모여있고 국내 정부 단체와 기업들도 곧 입주할 예정”이라며 “왕징 소호점 개점으로 비비고의 브랜드 인지도가 더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