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ㆍ한은ㆍ예금공사, '정보공유체' 구성한다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ㆍ예금보험공사 등 3개 기관이 정보공유 확대를 위해 '금융정보공유협의회'(가칭)를 구성한다.
금감원은 19일 "그동안 금융정보의 상당부분을 유관기관에서 제공해 왔으나 정보공유에 대한 필요가 높아져 협의체 구성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금융정보협의체는 임원급으로 구성된 '금융정보공유협의회'와 부서장급으로 구성된 '금융정보공유실무협의회'로 구성된다. 정보공유협의회는 금융정보공유의 기본원칙과 기준 등을 결정하고 실무협의회는 세부적인 실무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금융정보공유협의회는 매분기마다, 금융정보공유실무협의회는 매월 회의를 가질 예정이나 사안별로 개최주기가 탄력적으로 적용된다.
김영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