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영은행의 한 고위간부가 중국 4대 국영은행의 상장을 제의하고 나서 주목된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19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중국 4대 국영은행의 하나인 중국건설은행의 그룹조정실장인 팡 싱하이는 증시 상장만이 이들 국영은행의 지배구조를 개선할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중국 국영은행의 고위간부가 중국내 금융자산의 80%를 차지하는 4대 국영은행의 증시상장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중국의 은행제도와 사회주의시대 산업구조개혁 여부와 관련 귀추가 주목된다./런던=
입력시간 2000/04/19 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