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은 7일 경기도 용인 퓨처리더십센터에서 전국 40여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하는 ‘2009년 고객센터 대표자 워크샵’ 행사를 열고 상생 경영을 선언했다.
이번 행사는 고객 서비스의 만족도를 끌어올려 궁극적으로는 CJ헬로비전과 협력사 모두 이득을 얻는 ‘윈윈’ 전략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방송통신 융합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양측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보다 나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CJ헬로비전은 앞으로 협력사들의 의견이나 건의사항을 경영에 적극 반영하고 협력사와의 모임을 정례화하는 등 관계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또 협력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기술 및 서비스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협력사의 경쟁력을 끌어올림으로써 고객 접점 서비스의 수준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협력사’가 아닌 ‘고객센터’라는 새로운 명칭을 사용, 고객 접점 서비스를 시행하는 협력사의 위상을 강화하고 파트너로서의 일체감을 끌어올리는 데 역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변동식 대표는 “고객센터와의 상생 경영을 통해 고객 접점 서비스 개선은 물론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방송통신융합시장에서 지속적인 우위를 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