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사상최대 실적·저평가 '태양산업 급등'

태양산업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지만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보고서가 나오며 급등했다. 29일 코스닥시장에서 휴대용 부탄가스인 썬연료와 에어졸 제품 전문제조 업체인 태양산업은 전일에 비해 5.16% 오른 6,930원을 기록했다. 앞서 대신증권은 태양산업의 2009년 예상 매출액을 전년보다 10% 증가한 1,260억원, 영업이익은 196% 늘어난 156억원, 순이익은 195% 늘어난 111억원으로 전망하고 현재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손세훈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태양산업이 올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올해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4.8배에 불과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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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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