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문화콘텐츠산업, 이업종 협력으로 키운다

서로 다른 업종간의 협력을 통해 문화콘텐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기업협의체가 구성됐다.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과 (사)중소기업이업종 대구경북연합회는 연합회 내에 기업간 기술융합을 통해 창작물 생산을 지원하는 ‘문화콘텐츠분과’를 신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9월부터 대구경북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계획을 수립·추진해 오고 있는 대경중기청에 따르면 이업종간 기술융합을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경우 기업간 협력 채널 부족으로 기술 융·복합, 공동구매 등의 실적이 부진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서로 다른 업종이 모여 경영, 기술, 정보, 노하우 등을 공유, 문화콘텐츠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업협의체를 조직한 것. 대경중기청은 신설된 문화콘텐츠분과를 통해 앞으로 문화콘텐츠ㆍ디자인ㆍ제조업체 또는 문화콘텐츠ㆍ섬유패션산업 등 다양한 이업종간 융·복합화를 통해 고부가가치의 신상품 개발 및 마케팅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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