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19일 열리는 '서울컬렉션' SFAA 불참으로 '반쪽행사'

국내 최대 패션행사인 ‘서울컬렉션’이 결국 ‘반쪽짜리’ 행사로 치러지게 됐다. 서울시는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를 ‘추계 서울패션위크’로 정하고, 신진 디자이너 컬렉션과 한류패션페스티벌, 2008 S/S 서울컬렉션 등의 행사를 서울광장과 서울무역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하지만 서울컬렉션에 참가하는 디자이너 그룹 가운데 최대 규모인 서울패션아티스트협의회(SFAA)가 이번 행사에 불참하고 별도의 컬렉션을 갖기로 하면서 행사 규모와 위상 축소가 불가피해졌다. SFAA의 불참으로 서울컬렉션은 개별 디자이너 16명과 대한패션디자이너협회(KFDA)와 뉴웨이브인서울(NWS) 소속 디자이너가 참가한 가운데 열리게 된다. 한편 기획사 선정과정에서의 공정성 결여 등의 이유로 이번 2008 S/S 서울컬렉션에 불참하기로 한 SFAA는 조만간 별도의 컬렉션을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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