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나스닥, 빠르면 내년 상장"

나스닥이 빠르면 내년에 상장될 것으로 보인다.나스닥의 프랭크 자브 회장은 27일 이사회가 나스닥을 상장키로 결정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자브 회장은 '나스닥 상장이 경쟁력 강화를 향한 당연한 조치'라면서 정확한 상장 시기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심사가 끝나는 것과 연계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내년초 운영 준비가 완료될 차세대 거래 시스템인 `슈퍼몬티지SM'의 상황 및 시장 동태도 상장시기 결정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스닥이 상장될 경우 미국 증시로는 첫 조치다. 뉴욕증권거래소(NYSE)도 상장을 계획했으나 현재 보류된 상태다. 근 4천600개 기업이 상장돼있는 나스닥에서는 미국의 다른 증시들보다 많은 하루 평균 21억주가 거래되고 있다. (뉴욕=연합뉴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