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카페 망고식스가 본격적인 해외사업을 위해 본사를 미국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망고식스는 올 7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고 9월 러시아 사할린에 이어 내년 초 LA에 해외 매장을 열고 내년 말 본사를 LA로 이전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본사를 미국으로 이전한 후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등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할리스커피 창업자, 카페베네 성공의 주역으로 알려진 강훈 대표가 2011년 5월 론칭한 망고식스는 현재 국내에 직영점 8개, 가맹점 50여개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