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인터넷 집전화로도 앱 다운


LG유플러스와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집전화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인터넷 전화 ‘유플러스 070’과 삼성전자의 ‘갤럭시 플레이어’를 결합한 ‘갤럭시 플레이어 위드 유플러스 070(이하 갤럭시 070)’을 내달 1일 출시한다. 갤럭시070은 통화ㆍ문자 같은 인터넷 전화의 기능에 삼성앱스ㆍ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한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웹서핑, MP3 감상 기능까지 더했다. 4.0인치 화면에 안드로이드 2.2 OS가 탑재됐다. 갤럭시070은 LG유플러스 매장이나 홈페이지, 고객센터(1644-7000)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초고속인터넷과 같이 2년 동안 이용하면 기본료 없이 월 1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번호이동으로 가입할 경우 기존의 집전화 번호도 그대로 쓸 수 있다. 통화요금은 LG유플러스의 인터넷 전화 요금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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