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 생산 및 보수업체인 동양에레베이터(대표 원종선)가 근로자들의 농성으로 인해 26일 상오 9시부터 경기도 안산공장의 조업을 중단해 생산차질이 우려되고 있다.26일 동양에레베이터는 『근로조건개선을 요구한 근로자들이 본사에서 농성을 시작함에 따라 조업을 일시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이날 농성에는 본사 근로자 수백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들은 ▲근로조건 개선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관계자는 『늦어도 28일까지는 합의를 도출, 정상조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