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보도팀]현대로템은 수서고속철도주식회사와 3242억원 규모의 고속철도차량 100량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로템은 2016년 11월까지 납품을 완료할 계획이고 납품된 고속열차는 2017년부터 영업운행에 투입됩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통해 전국의 고속철 수혜지역 확대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KTX 산천, 호남고속철 등 선행된 고속철 제작기술을 바탕으로 안전과 성능은 물론 승객편의성까지 향상된 고품질의 차량을 만들어 납품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