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프리카공동시장(COMESA)은 곧 통화 재정 전문가들로 구성되는 위원회를 설치, 실질적인 역내 경제연합 실현과 궁극적인 공동통화창설 작업을 벌일 예정이라고 잠비아 일간 메일이 7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COMESA의 마크 피어슨 지역통합 담당 고문의 말을 인용, 이 위원회가중앙은행 총재, 재무부 전문가, 기타 인사들로 구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피어슨 고문은 그러나 경제연합이 실현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면서 "경제 연합과 공동통화 시행에 앞서 전 회원국의 거시경제 환경을 안정시키고 통화 규정들을 조화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적정 통화권으로 이행해 경제연합 계획의 성공을 제일 먼저 시험해야할 것이라면서 동부 아프리카권은 경제 통합을 진전시켜 공개시장에서 통화의 태환을 시행할 단계에 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COMESA가 실질적인 공동시장을 출범시키게 될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에 착수했다고 덧붙였다.
[루사카 신화=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