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국민銀 "에디슨 축음기 보러오세요"

청담동 PB센터 '앤틱축음기 특별전' 열어

국민은행 프라이빗뱅킹센터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국민은행은 ‘신규 PB(프라이빗뱅킹) 고객 추천 캠페인’과 ‘에디슨 축음기 전시회’ 등 이벤트에 나서는 한편 올 상반기 중 해운대 출장소를 시작으로 올해 중 2~3개의 점포를 신설할 예정이다. 10일 국민은행은 본부 및 기업금융점포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규 PB고객 추천 캠페인’을 열고, 고객 1명당 10만원 상품권 1매, 고객 3명당 10만원 상품권 4매, 고객 5명당 골드바 1냥(7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지급하는 행사를 내달 31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억원이상 거치식 상품에 신규로 거래한 고객을 유치하면 실적으로 인정받게 된다. 국민은행은 골드앤와이즈 청담 PB센터에서 오는 21일까지 발명왕 에디슨이 제작한 축음기 17대를 전시하는 ‘앤틱 축음기 특별전’도 함께 실시한다. 전시회에는 청담 PB센터 고객이 소장한 에디슨 실린더형 축음기를 비롯해 외장혼을 갖춘 빅터 축음기, 빅트롤라 등 희귀품 등이 전시되며, 직접 음악을 감상하는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이와함께 지난 해 17번째 점포를 개설한 PB센터를 올해에도 추가 개설하기로 했다. 상반기 중 부산 해운데 메리어트호텔에 18번째 점포를 내고, 하반기 중에도 서울시내 부유층 고객이 많은 지역 가운데 선별해 2개 정도의 점포를 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