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시행을 뛰어 넘어 최고의 부동산 종합개발기업으로' 최악의 부동산 경기 불황 속에서도 꾸준한 시행 실적을 쌓아가며 종합 부동산 개발기업으로 탄탄한 입지를 쌓고 있는 업체가 있어 화제다. 대한택지개발㈜은 세계적인 경제불황과 국내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개발사업을 진행하며 노하우를 쌓아 부동산 개발기업으로서 초석을 다져가고 있다. 특히 용인ㆍ여주 등 수도권에서 개발 실적이 두드러진다. 지난 2007년 말 대한택지개발이 시행한 경기 용인시 금어리 현장은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해 약 130만㎡의 대단위 타운하우스 개발을 추진중인 곳으로, 용인시에서 곧 주민공청회가 열릴 예정이다. 계획대로 개발계획 수립 후 개발제한구역에서 풀린다면 개발이익을 기대할 만하다. 지난해 초 시행한 경기 여주군 용담리 현장은 현 정부의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향후 전원 주택지로 개발이 기대되는 곳이다. 지난해 6월 시행한 경기 용인시 유방동의 3만9,600㎡규모 자연녹지는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따른 택지 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곳으로 용인IC가 가까워 서울 진ㆍ출입이 용이하다. 또 용인경전철 수포역이 인접해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회사 노흥래 대표는 고객 만족과 회사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전문인력으로 상담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단순한 토지 분양에 그치지 않고 부동산 상품과 서비스 전반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노 대표는 "어려운 부동산 경기 상황에서도 고객들의 수익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해왔다"며 "오랜 기간 쌓아온 고객과의 신뢰가 대한택지개발의 자부심"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굳건한 믿음을 주고 변함없는 사랑을 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는 게 회사 경영의 최대목표"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