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복합적인 의사양성 방침에 따라 서울대와 연세대ㆍ한양대ㆍ성균관대 등 주요 대학들이 의학전문대학원(메디컬스쿨) 체제 전환을 ‘사실상’ 확정했다.
서울대 의대는 18일 신입생 정원의 절반을 고교 졸업생 중에서 뽑는 기존의 의예과 형태와 병행하는 방식의 의학전문대학원 체제 도입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연세대(110명), 한양대(110명), 성균관대(40명)도 정원의 50%만 학부 졸업생 가운데 뽑는 형태의 의학전문대학원을 도입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