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MBC 가을맞이 가곡의 밤' 31번째 인사

올해로 31회를 맞는 'MBC 가을맞이 가곡의 밤'이 10~11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MBC 가을맞이 가곡의 밤'은 매년 가을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한 무대에 서는 가곡 축제로 인기를 끌어왔다. 10일 공연에는 테너 박세원 신동호, 베이스 김요한, 소프라노 김향란 신지화 최자영, 메조소프라노 김학남 등이 무대에 선다. 또 테너 김영환 강무림 조효종, 바리톤 최현수, 소프라노 김인혜 차수정, 메조소프라노 장현주 등은 11일 공연에 나선다. 최선용이 지휘하는 서울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반주로 현제명의 '산들바람', 안정준의 '아리아리랑', 조두남의 '산촌', 김동진의 '가고파', 최영섭의 '망향', 김순애의 '그대 있음에'. 김성태의 '동심초' 등을 선사할 예정. 세종문화회관이 아닌 예술의전당으로 장소를 옮기기는 올해가 처음이다. 2만~5만원. (02)789-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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