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7일만에 소폭 반등하며 45선을 지켜냈다.
23일 코스닥지수는 오전 한때 45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지만 개별재료주로 매수세가 유입돼 전일보다 0.23포인트(0.5%) 오른 45.78로 마감했다.
개인이 50억7,700만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25억~30억원의 순매도를 보이다 장막판 매수에 나서 매도규모가 6억3,000만원으로 줄었다.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등이 전일에 비해 각각 4.74%, 3.31% 오르는등 대부분 업종이 올랐다. 에쎈테크ㆍ이루넷ㆍ로토토ㆍ예당 등 재료보유 종목들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그러나 전일 반짝 상승세를 보였던 화학주와 SK텔레콤 주가폭락의 영향을 받은 KTFㆍLG텔레콤 등 통신서비스주는 내림세를 보였다.
<이학인기자 leej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