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디지털 퓨전제품 내달 시판MP3·PC용 전송카메라·디지털 카메라 결합
LG전자(대표 구자홍·具滋洪)는 N세대를 위한 획기전인 휴대용 디지털 퓨전 제품을 개발, 다음달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디지털 뮤직 아이(사진)」로 명명된 이 제품은 MP3플레이어, PC용 전송카메라 및 일반 디지털 카메라 등 3가지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다.
소비자들은 이 제품을 아무데서나 PC에 접속만 하면 인터넷 음악을 다운받아 들을 수 있고 화상 채팅시 자신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도 있다.
또 평상시는 휴대용 디지털 카메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초슬림형(6.4X9.3X2.3 CM)으로 MP3파일 16곡까지 저장할 수 있으며 CIF·VGA 화면을 초고속으로 전송한다.
LG전자 관계자는『사이버 감각의 디자인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N세대용 퓨전 엔터테인먼트 기기』라며 『디지털 시대에 어울리는 최적의 제품』이라고 자랑했다.
앞으로 LG전자는 DVD·MP3·ACDR·미니 컴포넌트 등을 결합한 디지털 퓨전제품들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강동호기자EASTERN@SED.CO.KR
입력시간 2000/06/2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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