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인터플렉스, 올 영업익 작년比 44%↑…목표가↑-골든브릿지證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8일 인터플렉스에 대해 스마트폰 성장에 따른 제품공급 확대와 태블릿PC 제품 공급 증가 등으로 올해 매출액이 작년 대비 4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목표주가를 4만1,000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오지인 연구원은 “인터플렉스는 작년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64.8% 성장한 1,273억원, 영업이익은 18.5% 감소한 52억원을 시현했다”며 “매출액은 삼성과 모토로라에 태블릿PC용 제품 공급이 시작되며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영업이익은 설비투자(Capex) 증가에 따른 감가상각비가 상승하고,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이 증가하며 전망치를 크게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그러나 “올해부터는 정률법이 아닌 정액법으로 감가상각을 계상할 예정이고 매출액 증가에 따른 고정비율 감소로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오 연구원은 “올해 주요한 성장 동력은 애플향 매출 증가로 1분기부터 아이패드에 제품공급이 시작될 전망이며, 하반기부터는 애플의 요청에 따라 아이폰에도 제품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삼성과 모토로라 스마트폰 성장, 태블릿PC 제품 공급 증가로 매출액이 전년대비 33.8%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전망했다. 오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3.8% 증가한 5,608억원, 영업이익은 44% 증가한 447억원, 순이익은 36.3% 증가한 436억원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고객사의 요청으로 생산능력을 대폭 증설할 것으로 판단되며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8%로 기존 전망 대비 조금 하향됐지만, 매출 증가와 지분법 이익 증가로 순이익은 영향 받지 않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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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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