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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은 1일 ‘한국투자 배당리더 펀드’를 출시하고 KB국민은행 전 지점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국투자 배당리더 펀드’는 대형주·중형주 등 종목 규모의 차별 없이 배당매력이 높은 종목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이다. 최근 배당확대 정책에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수 있는 종목을 발굴해 집중 투자하는 ‘뉴(New) 배당’ 펀드인 셈이다.
전문적인 리서치를 바탕으로 배당 여력이 높은 종목을 발굴하고, 배당성향 증가나 실적개선 등의 이유로 중장기적 배당매력이 높아지는 종목 위주로 투자한다. 이 펀드는 특정 규모나 유형에 치우지지 않도록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때문에 다양한 장세에 장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한국투자 네비게이터 펀드’를 운용하는 주식운용4팀과 민상균 차장이 한국투자 배당리더 펀드를 담당한다.
한국운용 관계자는 “이 펀드는 종목 선별부터 기존의 전통적 배당주 펀드와는 차별화 했기 때문에 뉴 배당 펀드라고 할 수 있다”며 “최근 배당확대 정책에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수 있는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함정운 한국운용 채널영업본부 상무는 “저성장 저금리 기조 속에서 최근 정부의 배당확대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배당주에 대한 시장의 재평가가 진행 중이지만, 장기 안정적 성과가 가능한 좋은 배당주를 선별하기 위해서는 좀 더 정교하게 잠재적 배당주를 선별하여 투자해야 한다”며 “한국투자 배당리더 펀드는 자산 축적이 목적인 투자자 외에도 노후 준비 등 장기 투자자에게도 유용한 펀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투자 배당리더 펀드의 보수는 A클래스 기준 연1.464%(납입급액1.0% 이내 별도 선취)이다. C클래스의 경우는 2.064%이다. C클래스 가입후 90일 이내 환매할 경우 이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로 부과한다.
KB국민은행 전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