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경기 회복을 겨냥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JP모건증권은 27일 보고서를 통해 “지수의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보다는 상승세가 뒤따를 것”이라며 “경기회복을 겨냥한 포트폴리오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JP모건증권은 또 “연말까지 지수가 850포인트선에 올라설 것”이라며 “특히 글로벌 기업이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제조업 관련주가 유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욱이 방어주 위주의 모델포트폴리오보다 경기회복에 민감하게 움직일 수 있는 종목 선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스콧 서 JP모건증권 애널리스트는 “내수경기의 두가지 축인 소비의 경우 올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는 3% 가량 증가할 것”이라며 “부동산 역시 향후 12개월 동안 10% 이상의 가격조정은 없어 내수경기가 점진적인 회복세를 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