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지금은 아시아의 네 마리 용으로 불릴 정도로 다이내믹한 경제성장을 이뤘던 모습은 사라지고 잠재성장률 추락에 따른 국가경제의 미래를 걱정하는 처지가 됐습니다. 한국 경제의 허리인 중산층도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생산과 소비·사회통합의 주역인 중산층이 무너지면 경제 대도약과 선진국 진입은 물론 지속 가능한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서울경제신문은 잠재성장률 복원을 꾀하고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를 넘어 4만달러 시대를 열기 위해 ‘절벽시대, 중산층을 키우자’는 주제로 ‘서울경제 미래컨퍼런스 2015’를 개최합니다. 올해로 세 번째 개최하는 미래컨퍼런스는 정치권·관료·학계·기업 등 사회 각 분야의 인사들과 함께 한국 경제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올해 컨퍼런스에서는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개막연설, 이영선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이 기조연설, 권구훈 골드만삭스 전무와 윤희숙 한국개발연구원(KDI) 재정·복지정책연구부장이 주제강연을 할 예정입니다. ‘서울경제 미래컨퍼런스 2015’가 중산층 복원의 해법을 찾고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랍니다.
◇일시=2015년 9월23일(수) 오전7시30분~9시30분
◇장소=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2F)
◇문의=서울경제신문 마케팅국 기획부 (02)724-8767, 경제부 (02)724-8642
주최: 서울경제신문·서울경제TV SEN
후원: 국민경제자문회의·기획재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