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정보(055000)를 인수했던 이희봉 전 대표가 업무상 배임 및 횡령 혐의로 검찰에 구속 기소됐다. 25일 동서정보 관계자는 “이 전 대표가 지난 24일 서울서부지검에 배임ㆍ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며 “지난해 7월 동서정보 및 삼양옵틱스를 인수할 때 180억원 가량을 횡령했다는 혐의로 몇 일 전 연행됐었다”고 전했다. 이 전 대표가 동서정보기술을 인수할 당시 무자본 M&A 논란이 있었다. 또 “지난 1월 유상증자로 조달한 18억원 중 13억원에 대해서도 조사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전 대표로부터 회사를 매수했던 박진석씨도 횡령 등의 혐의로 고소돼 수배 중이라고 말했다.<우승호기자 derrida@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