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골프 골프일반

정일미 KLPGA 시니어투어 개막전 우승

정일미

이광순·김현령 1타 차 공동 2위


정일미(43·호서대)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시니어투어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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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미는 16일 강원 원주의 센추리21CC(파72·5,898야드)에서 열린 2015 센추리21CC 볼빅 KLPGA 시니어투어 1차전(총상금 4,000만원·우승상금 800만원) 2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합계 이븐파 144타로 정상에 올랐다. 공동 2위 이광순(46·볼빅)과 김현령(43·롯데스카이힐)을 1타 차로 제친 그는 지난해 1승에 이어 통산 2승째를 거뒀다.

KLPGA 투어 통산 8승을 기록한 정일미는 지난 시즌 시니어 투어에 데뷔했으며 2013년부터 호서대 스포츠과학부 골프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난해 시니어투어 상금왕 김희정(44·야마하)과 김선미(42·로얄컬렉션)는 공동 4위(2오버파)에 올랐다.


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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