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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개월 무이자… 무상점검 연장… 수입차도 지원 빵빵하네

■완성차 업체 10월 판매조건

지난달 월 판매량 1만대를 다시 돌파한 수입차업체들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연 판매 10만대 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다. 한국도요타는 10월 한달간 프리우스와 캠리 하이브리드에 대해 무이자 할부혜택, 혹은 주유권을 지원한다. 프리우스 구매시 36개월 무이자 할부혜택을 제공하며, 현금으로 구매하면 300만원의 주유권을 지원하고, DMB TV도 무상으로 장착해 준다. 캠리 하이브리드 구매 시에는 36개월 무이자 할부, 혹은 350만원의 주유권을 지원한다. 렉서스는 국내 판매 10주년을 맞아 LS600hL를 포함, 2011년식 LS모델을 구매할 경우 2,000만원을 지원한다. RX350과 RX450h는 800만원, ES350은 500만원이 지원된다. 혼다코리아도 한국 진출 10주년을 맞아 어코드 전 모델 구매고객에게 최신형 3D내비게이션 및 후방카메라를 무상으로 장착하고 무상점검 5년/10만㎞연장 혜택을 제공한다. 어코드 2.4모델을 사면 롯데카드 기프트카드 150만원권, 어코드 3.5모델은 100만원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CR-V 구매시 무상점검 4년·8만km 연장에 더해 취등록세 지원 또는 24개월 무이자 특별 금융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 할 수 있다. 한국닛산은 10월 한 달간 닛산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해 뉴 알티마 플러스(2.5/3.5모델) 구매시 선납금 30% 납입 조건으로 36개월 무이자 할부에 등록세까지 지원한다. 현금으로 구입하면 2.5모델은 450만원, 3.5모델은 550만원의 주유비를 지원한다. 인피니티 역시 인피니티 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해 뉴인피니티 G25를 구매할 경우 25개월 무이자 할부, 혹은 230만원을 할인해 준다. 2012년식 올뉴인피니티 M37 구입시에는 37개월 무이자, 혹은 480만원이 할인된다. 현금으로 구매하면 뉴인피티니 G25는 50만원, 2012년식 올뉴인피니티 M37은 최대 250만원이 할인된다. 폭스바겐도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출범 기념으로 선수금(0%, 20%, 30%중 택일)과 유예율(65%, 50% 중 택일)을 선택해 고객 각자에게 맞는 구매 조건을 구성할 수 있다. 선수금 조건을 0%로 선택한 경우 차량 등록비용만 부담하면 골프 GTI를 초기 선수금 없이 인도 받는다. 이후 36개월 동안, 월간 리스료 65만원 (유예율 65%), 79만9,000원(유예율 50%)을 납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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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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