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이 최근 열린 '키메스(KIMESㆍ국제의료기기전) 2009'에서 227억원 규모의 현장계약을 체결했다.
메디슨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키메스에서 지난해보다 24%나 늘어난 227억원의 계약을 체결해 전시회 참가 이후 최대 실적을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이 같은 수주 호조는 신제품으로 출시된 '에큐빅스 V20'가 전시회에서 95대의 판매계약을 맺는 등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메디슨은 지난해 2,299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려 전년대비 25%나 늘어났으며 올해 2,754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영길 사장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높은 계약실적을 올려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올해도 신규사업 개척,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등을 통해 성장세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