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공장설립대행센터 가동/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 등 6곳 입지서 등록까지 일괄 처리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허태렬)이 21일 서울 본부 및 전국 5개 지역본부에서 각각 현판식을 갖고 공장설립대행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20일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최근 서울 본사를 비롯, 북부(구로), 서부(안산), 중부(구미), 동남(창원), 서남(이천) 등 5개 지역본부에 설치한 공장설립대행센터를 21일부터 가동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설립한 공장설립대행센터는 총 34명의 전문인력을 투입, 공장입지 선정에서 공장건설에 따른 각종 인·허가 및 공장등록 등 모든 절차를 일괄 대행처리해 줄 계획이다. 전국의 공단을 통합해 올해초 새로 출범한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첫 사업으로 전개되는 공장설립대행센터는 토지이용 및 환경관련 법령 등이 복잡해 중소기업들이 직접 공장설립을 이행하는 데 큰 애로를 겪고 있어 기업경쟁력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조치이다. 이와관련, 공단은 공장설립대행센터가 공식 출범하게 됨으로써 기업들이 창업초기 감수해야 했던 막대한 시간과 비용등을 크게 절감할 수 있으며, 특히 벤처 중소기업들의 창업을 활성화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동석>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