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신용카드 수익 마케팅] 국민카드 `e-Leisure 카드`

주5일 근무제 도입은 레저 생활에 대한 온 국민의 관심을 고조시키면서 소비 패턴에 커다란 변화를 불러 일으켰다. 국민카드가 지난해 9월 출시한 `e-Leisure 국민카드`는 급속도로 증가하는 레저 서비스에 대한 욕구에 발맞춰 개발된 상품. 발급된 지 불과 3개월여 만에 회원수 10만명을 돌파하면서 명실상부한 국민카드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이 상품은 특히 주말이나 연중 성수기에도 서비스 제한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항공권과 철도승차권 5~10%할인은 물론 국내 유명호텔이나 콘도를 이용할 때 최고 80%까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레저에 관련된 모든 업종에서 항상 3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각종 체험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가하고 전국 레포츠 관련 370여 가맹점에서 5~10%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등 여가 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원하는 서비스는 두루 망라해서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 만일의 사태에 대비, 자동차 긴급 무료 출동 서비스와 연중 20여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 휴일교통 상해보험 무료 가입에 이르기까지 고객에게 필요한 대부분의 레저 서비스는 이 카드 한 장으로 해결할 수 있게 돼 있다. 이 상품은 국민카드의 또 다른 대표상품인 패스(pass)카드와 이퀸즈(equeens)카드 서비스도 탑재할 수도 있어, 한 장의 카드로 국민카드의 서비스는 거의 다 받을 수 있다. <김상용기자 kim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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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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