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년압력솥」 브랜드 업체인 세광알미늄(대표 유재원)이 하이클래드 소재를 사용한 압력솥을 개발, 본격 시판에 나섰다.세광알미늄은 최근 경기도 안산공장에 월간 1만5천개 생산규모의 하이클래드 압력솥 양산체제를 갖추고 본격적인 생산에 나섰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하이클래드 소재가 얇은 스테인리스스틸 사이에 알루미늄이 들어있는 삼중구조로 되어있어 열전도성이 뛰어나고 스테인리스스틸 고유의 광택을 유지, 외관이 아름다울 뿐아니라 내마모성이 뛰어나다고 밝혔다.
세광알미늄은 이 제품을 개발, NT(국산 신기술)마크와 EM(우수제품)마크를 획득했다.
하이클래드 압력솥은 솥 전체에 하이클래드소재를 채택해 스테인리스스틸제품에 비해 가벼울 뿐만 아니라 열전도율이 9배정도 뛰어나고 보온력이 우수해 밥짓는 시간을 줄이고 연료도 절감할 수 있다.
또 신호추, 안전밸브 등 4단계 안전장치를 채택, 사용자의 부주의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을 최소화했고 솥안을 밀폐시켜 영양분이 김으로 증발되는 것을 방지했다. 가격은 5인용 기준 12만7천원.<문병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