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케이는 올해 신제품 개발과 제품군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우선 애셔를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창 드라이 클리닝(Dry Cleaning) 장비를 개발 중이다. 또 차세대 디스플레이 장비시장을 겨냥해 드라이 에처(Dry Etcher)도 준비하고 있다. 제품군 확대와 반도체산업의 호황으로 올해 매출목표를 전년대비 30%가량 증가한 850억원으로 잡았다. 영업이익률은 20% 수준을 유지할 전망.
해외에서는 타이완ㆍ일본을 중심으로 거래처를 3~4개 늘릴 계획이다.
100억원을 투자한 지상파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 사업도 내년 말 쯤이면 손익분기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사장은 “향후 5년까지는 낸드플래시메모리 시장의 성장으로 업황이 좋다”며 “내년에는 매출 1,000억원 시대를 열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