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이런말저런말] "외로워 보이는 여성에게 키스한 것은 죄가 아니다"

▲“안정된 사회에서 하투라는 말이 나온 것을 보면 노사관계가 안정화되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서울대 행정대학원 초청 특강에서 노사분규와 관련해. ▲“북측 관계자에게 남북 국회의원 친선 축구대회를 열 수 있도록 최고인민위원회에 우리측 뜻을 전달해달라고 제의했다”-장영달 열린우리당 의원,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방북기에서. ▲“서울시가 이명박 시장 개인의 것이냐”-회사원 이모씨, 이 시장이 지난달 30일 기독교 행사에서 시장 명의로 수도 서울을 하나님께 봉헌한다는 내용의 봉헌사를 낭독한 데 대해. ▲“거짓말 같은 동화는 계속된다. 오늘 밤 우리 팀이 이뤄낸 일은 믿을 수 없는 것”-오토 레하겔 그리스 축구대표팀 감독, 유로 2004 준결승전에서 체코를 꺾고 나서. ▲“외로워 보이는 여성에게 허락을 구하지 않고 키스한 것은 죄가 아니다”-미국 아이다호주 케어댈런법원 배심원단, 고객에게 일방적으로 키스한 뒤 폭행죄로 고소당한 남자에게 무죄를 평결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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