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아파트 분양권, 서울 하락세 수도권 상승세

09/20(일) 10:20 서울의 아파트 분양권은 하락세를 보이는 반면 수도권은 상승세를 나타낸 것으로 파악됐다. 20일 부동산 전문격주간지 부동산뱅크가 최근 전국 아파트단지의 분양권 시세를파악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지역의 분양권 시세는 지난달 27일 분양권 전매가 허용된시점과 비교해 변동률이 -0.1% 정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역에서 가장 큰 하락세를 보인 지역은 도봉구(-0.75%), 금천구(-0.70%),구로구(-0.68%) 등이며 반면 영등포구(0.42%), 강동구(0.39%) 등은 약간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수도권지역의 경우는 전국 아파트 가운데 분양권 시세가 가장 많이 오른 6.48%의 변동폭을 보인 경기도 용인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용인지역의 경우 수지면 현대, 동부, 중명아파트가 최근 2∼3주 사이에 가구당1천만원 이상 오른 것으로 파악됐으며 중대형으로 갈수록 상승폭은 훨씬 커진다고부동산뱅크는 말했다. 부동산뱅크 관계자는 "처음에 거의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던 분양권이 서서히지역에 따른 차이를 보이면서 지역별 가격권을 형성해 가고 있다"며 "앞으로 갈수록지역별편차가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스/크/오/브/조/로' 24일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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