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시황] 외국인, 기관 동반매도에 장 초반 하락세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에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6일 오전 9시20분 현재 전날보다 0.50%(10.20포인트) 내린 2,023.91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는 우크라니아 사태를 둘러싼 서방과 러시아의 관계 악화 우려감, 테러위협, 경제지표 부진 등 악재가 겹치면서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이 장 초반 부진으로 이어지고 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64.26포인트(1.54%) 하락한 16,945.80으로 마감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2억원, 51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은 홀로 160억원 매수 우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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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전기전자(0.89%)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다. 은행이 2.65%로 하락폭이 가장 크고 증권(-1.59%), 전기가스업(-1.54%) 등도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1.30%), SK하이닉스(0.56), NAVER(0.62%) 등이 오르고 있는 반면 현대차(-1.58%), 기아차(-1.31%), 현대모비스(-0.79%) 등은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51%(2.92포인트) 내린 574.56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4원 내린 1,042.2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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