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상파울루 여객기 추락 95명 사망

【상 파울루 AFP 로이터=연합】 95명의 승객과 승무원을 태운 브라질 TAM 항공사소속포커­100기가 31일 상오 8시45분(현지시간)께 상 파울루시 인구밀집 주거지역에 추락해 탑승객 전원이 사망했다고 브라질 글로보 텔레비전이 TAM사의 발표를 인용, 보도했다.글로보 텔레비전은 비행기가 이륙직후 오른쪽으로 급격히 몸체가 기울더니 공항인근 아파트 건물과 8채의 가옥을 덮친 뒤 불길에 휩싸였다고 밝혔다. CBN 라디오 방송 역시 브라질 국내노선 항공사인 TAM 소속 여객기가 상파울루콩고하스 공항을 이륙한 직후 약 1.6㎞ 가량을 비행하다 공항부근 주택가에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사고기에는 승객 89명과 승무원 6명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CBN 방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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