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녹십자생명, 맞춤형 장기간병보험 판매

녹십자생명은 28일 공적 노인장기요양보험을 보완할 수 있는 맞춤형 장기간병보험(LTC) ‘그린케어장기간병보험’을 다음달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을 통해 보험지급사유가 발생되면 장기요양자금 2,000만원(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이 지급된다. 매월 30만원(간병연금특약가입 3,000만원기준, 최고 120회 지급)의 장기간병연금도 제공된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장기요양급여 비용 중 매월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재가급여 15%, 시설급여 20%)을 대체할 수 있다. ‘장기요양상태’로 판정되면 보험료(실손의료비특약 보험료 제외)가 납입면제 되며 종신사망보장특약 가입 시에는 사망보험금을 사후정리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그린케어입원특약과 실손의료비특약, 재해치료비특약 등을 가입할 수 있어 다양한 보장설계가 가능하다. 가입자는 녹십자생명의 특화서비스인 헬스케어서비스와 보험료 할인혜택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받는다. 이 상품의 가입연령은 20~70세까지이며 가입한도는 주계약 500만원에서 1,500만원까지, 그린케어간병연금특약은 5,0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남자 35세, 주계약가입금액 1,000만원, 간병연금특약 3,000만원, 보험기간 종신, 납입기간 80세인 경우 월 보험료는 2만5,400원이다. 여자 35세는 2만7,600원이다. 보험료를 자동이체 납입할 경우 2회 이후 보험료부터 1.0%포인트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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