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건설기성액 매달 발표/통계청

통계청은 내년 1월부터 건설 기성액 통계를 월별로 작성, 발표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건설기성액이란 공정 진척도 또는 재료비, 인건비 등 공사원가를 활용해 금액으로 평가한 실제 시공실적이며 정확한 건설투자 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통계청은 건설기성액 기준 상위 2백59개 건설업체를 표본조사 대상으로 선정, 발주자별·공종별 건설 기성실적을 공표할 방침이다. 한편 통계청은 이들 표본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시험조사 결과, 지난 7월중 건설기성액은 3조9천9백33억원 규모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발주자별로는 공공부문의 건설기성액이 1조4천3백83억원으로 36.1%, 민간부문이 2조4천8백36억원으로 61.9%를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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