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종가 기준 애플 시가총액은 7,746억9,000만 달러(859조8,000만 원)로 세계 증시 사상 최고치였다. 이는 한국 최대 기업 삼성전자의 4.2배다.
이날 애플 주가 상승은 헤지펀드들이 애플 주식을 매집 중이라는 골드만 삭스 보고서의 내용이 언론에 공개된 데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이날까지 최근 9 거래일 중 이달 19일(128.45 달러)을 제외한 8일간 신고가 행진을 이어 갔다. 애플 주가는 이달 10일(122.02 달러), 11일(124.88 달러), 12일(126.46 달러), 13일(127.08 달러), 17일(127.83 달러), 18일(128.72 달러), 20일(129.50 달러)에도 종가 기준 신고가 기록을 세웠다. 애플은 지난 5일 주당 0.47달러의 배당을 실시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