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호생명, 연도대상 시상식 그룹사장단 전원참석

보험판매왕을 선정해 상을 주는 금호생명 연도대상 시상식에 금호그룹 회장과 전 계열사 사장단이 참석해 업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금호생명은 17일과 18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박정구(朴定求) 그룹 회장을 비롯한 전 계열사 사장단과 100명의 임직원, 300명의 설계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99회계연도 연도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朴회장과 신형인 금호타이어 사장, 이서형 금호건설 사장, 사공수영 금호캐미컬 사장 등 17명이 참석, 그룹 차원에서 금융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과시했다. 금호생명은 업계 10위의 지방사에서 지난 5월 동아생명을 합병, 업계 6위의 전국사로 탈바꿈했다. 朴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설계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동아생명 인수와 증자 등을 통해 위상이 달라진 만큼 영업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영예의 판매왕은 동아생명 출신의 문순엽씨와 금호생명의 양정애씨가 수상했다. 우승호기자DERRIDA@SED.CO.KR 입력시간 2000/05/18 17:11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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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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