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캐스텍코리아, 베트남 법인 설립에 110억 투자

캐스텍코리아(071850)는 해외시장 확대 및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110억7,500만원을 투자해 베트남 현지법인을 설립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12%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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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텍코리아의 베트남법인 지분율은 100%이며 베트남법인은 자동차용 터보차저 부품을 제조할 예정이다.

캐스텍코리아는 자동차용 터보차저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국내 시장점유율은 1위(85%),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3위(12%)를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터보차저 1위 기업인 하니웰이 최대 고객사이며 LG전자·삼성전자·현대모비스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현대차가 오는 2020년까지 전체 연비를 25% 개선시킬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현대차 연비 개선 수혜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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