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 로봇청소기·대한항공 음식시리즈, 소비자광고대상 '영예'


한국광고주협회는 올해의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대상에 삼성전자의 로봇청소기 탱고(전파부문)과 대한항공의 음식시리즈(인쇄)를 각각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광고상은 소비자 100명이 직접 심사에 참여해 수여하는 광고상으로 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지난 1992년 공동제정했다. 광고주협회는 전파부문 대상에 뽑힌 삼성전자의 '로봇청소기 탱고(광고제작사 제일기획)'가 합리적 소비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 점에서, 인쇄부문 대상인 대한항공의 '음식시리즈-밀라노 시즈오카 시안(HS애드)'은 세련된 영상미로 광고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대상 2개 작품외에 KT의 'KT합병광고-헌혈'(전파부문 제일기획)',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서울우유 제조일자 표기'(인쇄부문 그레이프커뮤니케이션즈)'가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 부문별 수상작으로 ▦TV부문 좋은 광고상 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 같이의 가치' 한국관광공사의 '구석구석 캠페인-교과서', 삼성전자의 '지펠-퍼니처스타일 만들기'등 13편 ▦라디오부문 좋은 광고상 유한킴벌리의 '숲의 고마움 시리즈', 동원F&B의 '보성녹차'▦신문부문 SK에너지의 '미래에너지' SK주식회사의 '당신이 행복입니다 OK!SK시리즈'등 7편 ▦잡지부문 경동나비엔의 '나비엔 콘덴싱 보일러 놔드려야겠어요'등 6편 ▦옥외부문 페덱스익스프레스코리아의 '페덱스 베이스볼'등이 선정됐다. 이번 광고상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후2시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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