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커티스 공동선두 '쾌조의 스타트'

뷰익챔피언십 첫날

2003년 브리티시오픈골프 `깜짝 우승'의 주인공 벤 커티스(미국)가 모처럼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커티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의 리버하이랜드TPC(파70.6천82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뷰익챔피언십(총상금 430만달러)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로 J.L 루이스(미국)와 함께 공동선두에 올랐다. 2년전 브리티시오픈 우승 이후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했던 커티스는 이날 71%의 안정된 드라이브샷 정확도를 앞세워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기록하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쳤다. 한국의 나상욱(21.코오롱엘로드)은 버디 3개, 보기 3개를 기록하며 이븐파 70타로 공동 56위에 올랐고 위창수(33.테일러메이드)는 4오버파 74타, 공동 133위로 부진해 컷오프 위기에 몰렸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